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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동생네 부부가 침대를 구입하려고 알아보고 있어요.

둘 다 이런 쪽에 지식이 없어서 대충 검색해보고, 비싸도 망설이지 않고 구매를 했나봐요. 자기 말로는 메모리폼 매트리스 매장 중에 유명하다고 한 템퍼 매트리스를 보러갔는데 생각보다 템퍼 매트리스 가격이 나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그 당시에는 부드럽기도 하고, 만족스러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가구들도 구매할 때 템퍼 매트리스 가격도 비교해보고 다른 매트리스 브랜드들도 알아봐야했는데, 크게 알아보지 않고 매장에 가서 바로 망설임 없이 구매했다고 하네요. 근데 집에 돌아오면서 생각하니 뭔가 너무 섣부른 생각 같다면서 후회가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한번 템퍼 매트리스 가격을 물어봤는데..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상상 그이상?

 

해외 브랜드니깐 그럴 수 있지~ 라고 하실 수도 있지만 구매를 결정하고 나서도 긴가민가하다면 이 값을 주고 구매를 안하는게 좋다는 생각이 들어서 당장 취소하라고 했죠. 그래서 저도 동생을 도와준다고 메모리폼 매트리스 브랜드 위주로 알아보다가 마스슬립이라는 브랜드를 알게 되었어요.

 

 

 

 

사람들의 후기들이 템퍼랑 비교했을 때 너무 좋다고 하고 우선 국내 브랜드라는 점이 제일 마음에 들었거든요.

그래서 한 번 동생한테 마스슬립 브랜드도 가보라고 추천해줬는데, 남편이 시간이 안돼서 저보고 같이 가달라고 부탁하길래, 같이 마스슬립 매장을 방문해보기로 했어요.

 

찾아보니깐 1층은 마고앤로렌 가구점이고 2층이 마스슬립 매트리스를 볼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하길래 계단을 올라갔어요. 

 

 

 

 

직원분이 설명해주시기를 마스슬립에도 3가지 타입의 매트리스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3가지 매트리스가 있어서 여기도 템퍼처럼 세분화되어 있기 때문에 수면패턴이나 수면습관에 따라서 더 나에게 맞는 매트리스를 선택할 수 있다고 하네요.

동생네 부부는 조금 더 탄탄한 타입을 가지고 싶다고 해서, 제일 하드한 타입부터 알려달라고 했어요.

 

 

 

 

그래서 직원분께서 제일 하드한 타입인 인피니티를 소개해주셨어요.

제일 하드한 타입이라고 했는데 여기는 진짜로 탄탄함이 느껴졌어요.

누웠을 때 지지력도 좋고 오히려 푹 안 들어가고 딱 진짜 제가 누워있는 부분만 잡아주는 듯한 느낌이였어요.

그래서 동생은 생각보다 편하다고 하더라고요.

 

 

 

 

 

하드한 타입이라고 해도 별로 기대를 안했는데 확실히 템퍼랑 차이가 느껴진다고 하길래, 신기하더라고요.

사실 메모리폼이라고 해도 다들 비슷한데 만드는 곳의 위치나 공정방법만 다르지 않을까 싶었어요.

근데 인피니티 옆에 있는 배너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

세계 1위 기술력을 자랑한다고 하니깐 저희가 잘 찾아왔구나 싶더라고요.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다른 타입도 누워보기로 했어요~

제일 중간 타입이고, 정자세로 주무시는 사람들이 좋아할 매트리스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정자세로 누워보라고 했는데, 적당한 지지력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것 같다면서 되게 좋다고 했어요.

자기는 제일 탄탄한 타입이 자기 취향인 줄 알았는데 아닌 것 같다면서 .

 

 

 

 

 

동생이 이렇게 이야기를 하니깐 저도 궁금해서 한 번 누워봤어요.

오 아까 인피니티에서는 앉아만 보고 잠깐 눌러만 봤는데 누우니깐 느낌이 확 느껴지더라고요.

아무래도 누르는 무게 압력이 더 강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그래서 더 편하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그래서 메모리폼의 특징을 잘 살린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마션스가 너무 편해서 저는 오히려 저희 집 매트리스를 마션스로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동생도 마음에 들었는지 마션스 주위를 못 벗어나더라고요. 마션스가 그정도로 마음에 들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가 계속 이렇게 고민하고 계시니깐, 조금 오래 누워보고 싶으시다면 슬립존에서 조금 더 있어도 된다고 하셨어요.

 

 

 

 

 

슬립존을 소개해주셨는데 되게 아늑하게 잘 되어있더라고요.

두 가지 매트리스가 있었는데 하나는 보이저, 하나는 마션스 이렇게 놓여있었어요.

그래서 동생이 마션스를 조금 더 오래 누워보고 싶어서 그 쪽 누워보고 있고 저는 이 때 처음으로 보이저를 느껴봤어요.

 

 

 

 

제가 느낀 보이저는 말랑하지만 막 푹 들어가서 파고 드는 듯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는 점이였어요.

올라갈 때도 말랑하고 부드럽다 이렇게 느꼈는데, 이 타입이 옆으로 눕는 것을 선호하거나 뒤척임이 잦은 사람들이 좋아할 움직임이 부드러운 타입이라고 했어요.

그래서 옆으로 누워서 동생을 등지고 쉬고 있었는데도 편하더라고요!^^

 

 

 

 

 

동생이 진지하게 느끼고 있는 동안, 제 눈에는 베개도 들어오더라고요.

그래서 동생한테 베개 어때? 이랬는데 베개가 딱목 부분을 잘 잡아줘서 좋은 것 같다고 저보고 한 번 정자세로 누워있어보라고 권유하더라고요.

그래서 마스슬립 마찌 베개라고 불리는 베개를 베고 누워봤어요~

 

 

 

 

 

처음에는 뭔가 되게 낮아서 불편할 줄 알았는데 딱 목을 받혀주는 부분이 잘 되어있어서 되게 편했어요.

움직임도 부드럽고, 목부분이 정말 탄탄하게 받혀주는게 느껴지더라고요.

그 점이 진짜 마음에 들었고 메모리폼 베개라서 부드러움까지도 느껴졌어요. 뭔가 이 베개도 같이 탐나더라고요!

베개도 같이 구입하려고 했는데, 지금은 이 디자인이지만 곧 새로운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라고 해요..!

 

 

 

 

 

이렇게 수면존을 열심히 체험하던 동생이 드디어 결정을 했다면서 만약 여기서 구매한다면서 마션스를 구매하겠다고 하더라고요.

이 사진은 왜 남겼는지 모르지만,, 열심히 체험해봤다는 저의 발자취인가봐요.

마지막에 수면존을 나올 때는 물론 정리 다 하고 나왔답니다..^^

템퍼 매트리스 가격보다 저렴한데 퀄리티 좋은 매트리스같다면서 만족스러워하더라고요.

누워보니깐 진작 여기도 알았어야했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해요.

저도 동생을 도와주려고 알아봤는데 저도 뭔가 뿌듯한 것 있죠~

 

 

 

 

 

보이저 가격표

여기도 가격대가 낮은 편은 아닌데, 그 정도 가격대에 보증기간도 20년이라고 하니깐 오래 사용할 수 있고 편안하면 괜찮은 가격대비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렇게 옆에 가격표가 전시되어있었는데 제가 알고 있던 템퍼 매트리스 가격보다 더 낮아서 약간 휴우 하고 안심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더 고민해보고 오겠다던 동생이 나중에 연락이 와서 자기 마스슬립에서 매트리스를 바꿨다고 하더라고요!

뭔가 제가 다 뿌듯하고, 기분이 좋더라고요^_^

메모리폼으로 알아보고 바꾸는 것을 너무 만족해하고, 저도 이 날 이후로 메모리폼에 푹 빠진 기분이랍니다~

만약 매트리스를 알아보고 계시다면, 비싼 템퍼 매트리스 가격에 놀라지마시고 마스슬립 메모리폼 매트리스도 살포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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